효소 효모 유산균, 차이점 정리
- 효소 : 생체반응을 도와주는 단백질 촉매제
- 효모 : 발효에 쓰이는 미생물로 알콜과 이산화탄소 생성
- 유산균 : 발효에 쓰이는 미생물로 젖산 생성
효소, 효모, 유산균은 건강식품이나 요구르트 등을 통해 자주 접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흔히 이들을 혼동하곤 합니다. 이 글에서는 효소, 효모, 유산균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각각의 역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효소
효소는 생명을 가능케 하는 물질로 몸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화학 반응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촉매 작용을 지닌 ‘특수한 단백질’의 총칭이며 ‘생체촉매‘라고도 부릅니다.
효소는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의 합성으로 구성된 단백질 구조체로서 효소없이는 어떤 인체 활성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효소는 특정한 기질에만 작용하며, 반응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효소는 온도, pH, 기질 농도 등의 영향을 받으며, 최적의 조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작용합니다.
효모
효모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단당류를 분해하여 에탄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모는 빵, 술, 치즈 등 다양한 발효 식품 생산에 이용됩니다. 효모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통해 특정 기능을 가진 효모를 개발할 수 있으며, 이는 의약품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유산균
유산균은 젖산 발효를 일으키는 세균으로, 유제품, 김치, 피클 등 다양한 발효 식품 생산에 이용됩니다.
유산균은 젖산을 생성하여 식품의 산도를 높이고, 부패균을 억제하여 식품의 보존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산균은 인체 내 유익균으로, 장 건강 개선,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산균과 효모의 공통점
유산균과 효모는 모두 발효에 사용되는 미생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발효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여 새로운 물질을 생성하는 과정입니다. 유산균과 효모는 이러한 발효 과정을 통해 식품의 맛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유산균과 효모의 차이점
유산균과 효모는 모두 인류에게 유익한 미생물이지만, 그 특성과 효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유산균은 젖산을 생성하여 pH를 낮추는 작용을 통해 발효식품 제조와 소화기 건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효모는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성하여 발효식품 제조에 효과적이며,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개선, 항암 효과 등의 효능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